안녕하세요. Two Rabbit개발토끼(Dev Rabbit)입니다.

오늘은 그저께 설치기를 썻던 IntelliJ의 첫 사용기 입니다.

 

 

대한민국! 가히 Java 로 가득찬 세상입니다.

*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서도 자바로 개발하고

*대학교에서도 자바를 주력으로 가르치고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Java 기반으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심지어 학원에서도 자바를 가르치죠....

 

하지만, 저는 주력으로 사용하는 언어는 C#입니다.

 

"자바의 세상에서 C#을 외치다."

주위에 실제 개발자 분들이 많이 물어봅니다.  닷넷(.Net)이 한국에서 죽은 지 오랜인데 왜 C#으로 개발하냐고...

네 맞습니다. 대한민국에서 C# 언어는 거의 뇌사 상태나 다름 없습니다.

많은 대한민국 개발자들이 Java로 개발을 하며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Visual Studio라는 강력한 개발 IDE와 마이크로소프트가 C#을 지원하는 화력을 보고 계속 C#으로 쭉 개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자란 무릇 특정 언어만 좋아해선 안되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습득하여 다양한 경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많은 경력 개발자분들에게 들어온 조언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Java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인 건 C#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Java를 보고 비슷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Java 개발 공부에 진입장벽이 그리 높지 않을 것 같니다.

 

 

- Visaul Studio가 벌써 2015 버전까지 나왔답니다 >_<

 

C# 개발을 할 때 Visual Studio를 사용해서 개발하다가 Java 공부한다고 이클립스를 설치 했지만... 너무 불편한 사항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코드가 틀린 것이 없는 데 오류를 내 뿜을 때. 그때는 이클립스를 종료 했다가 다시 실행시켜서 코드를 빌드하면 정상으로 출력되는 정도?

아주 치명적인 오류는 아니나 Visual Studio와 비교했을 때 개발자를 위한 편의성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IntelliJ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IntelliJ는 잘 만들어진 IDE인가요?"

 글쎄요. ㅎ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잘 만들어진 IDE 인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C# 개발을 할 때 Visual StudioReSharper라는 리팩토링 툴을 사용하다 보니 JetBrain사에 깊은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ReSharper, IntelliJ는 같은 회사인 JetBrain사의 프로그램입니다.

ReSharper(리샵퍼)는 추후 포스팅에서 어떤 프로그램인지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또또또,,,,,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잡소리가 많은 데 글에서도 이러한 잡소리가 묻어나올 줄이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큼직 큼직하게 캡쳐하는 지라

"휴대폰으로 보시는 분들은 데이터의 압박 혹은 로딩의 압박이 있습니다. "

 

지난 1편을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보셔도 좋습니다.

 

강력한 Java 개발 Tool - IntelliJ IDEA 1편

http://tworab.tistory.com/4

 

 

1. IntelliJ 처음 들어가기

 

맨 처음 인텔리 제이를 접속하면 Ultimate 버전으로 사용하실 경우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화면은 유료 버전을 사용했을 경우 30일간 평가판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그 후에는 유료로 전환하지 않으면 더 이상 사용이 불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학생 신분이라 JetBrain사에 학생용 아이디로 접속해서 정품 인증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라디오 버튼 JetBrains Account를 클릭하고

ID와 비밀번호를 각각 입력합니다.

만약에 JetBrain사 ID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유료로 사용할 의향이 없을 경우 무료로 공개된 인텔리 제이 Community 버전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Ultimate 버전을 그냥 평가판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Evaluate for free for 30 days 버튼 을 눌러 다음 단계로 진행 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8.1, 윈도우 10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위와 같은 보안 경고가 나올 것입니다.

허용 해주셔야 다음 단계로 진행 가능합니다.

 

 

다음 단계로 진행하면 인텔리제이 메인 로고가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 학생 라이센스 이므로 For educational use only 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네! 이제 인텔리제이 초기 화면 입니다.

아주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잠깐 둘러볼까요?

 

 

첫 번째 - 새로운 프로젝트 생성하기

두 번째 - 프로젝트 가져오기

...

Check out from Version Control

등 여러가지가 보이네요.

 

여기서 아마 Check out from Version Control이 뭔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GitHub는 아시다시피 GitHub에 소스를 전체 올려 공개 시켜주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소스코드를 공유하고자 할 때 인텔리제이에서 지원하는 Version Control(쉽게 버전 컨트롤)로 쉽게 GitHub에 나의 소스를 자동으로 공개 시켜주고 버전 관리도 도와줍니다.

저기 메뉴에 보시면 TFS라는 것도 보이실 겁니다. GitHub와 조금 다른 것인데.

TFSMicrosoft Team Foundation Server의 약자로 회사에서 협업을 도와주는 버전 관리 서버를 뜻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DreamSpark 계정을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잠깐 팀 파운데이션 서버를 이용했습니다만 역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대단한 회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버전관리가 손쉽고 언제 어디서든 제가 혹은 제 친구가 쓴 소스코드를 공유하고 백업 등등 많은 도움을 주는 서버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팀 파운데이션 서버도 추후에 정보글 삼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프로젝트는 어떤 종류로 진행 할 것인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보통 일반 학생들 혹은 이제 막 프로그래밍을 배우시는 분들은 Java SE가 없네??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대신에 Java EE가 보일 겁니다.

단순하게 설명드리면 자바 SE는 스탠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이고 자바 EE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nterprise Edition)입니다.

엔터프라이즈라는 단어가 붙으면 회사에서 쓸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내용도 추후에 한번 정보글 삼아 적어보겠습니다. ^.,^

 

 

 

여튼 다음 단계는 프로젝트에 쓰일 SDK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기본값으로 잡히시는 분들은 상관 없으나 저같이 기본 SDK로 설정이 되지 않을 경우

위와 같이 Java SDK가 위치한 폴더를 직접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네. 다음 단계는 프로젝트 템플릿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저는 간단한 테스트를 할 예정이므로 Create project from Template 체크박스를 클릭하고 Java Hello World 템플릿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다음 단계는 프로젝트 이름과 프로젝트가 저장될 하드디스크 위치를 설정하는 구간입니다.

저는 C:\JavaStudy라고 새로운 폴더를 만들어 저장하겠습니다.

 

 

이제 개발화면이 나왔네요.

자바의 익숙한 메인 함수가 보입니다.

그런데 프로젝트 구조를 볼 수 있는 화면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단부 [View 메뉴] - [Tool Windows]를 누르시면 프로젝트 항목을 볼 수 있는 메인 메뉴가 나올 것 입니다.

 

 

이클립스에서 보여주던 화면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듯 보입니다.

 

 

여튼 한번 메인함수를 실행해봅시다.

상단 메뉴 [Run] - [Run Main]을 눌러서 실행합시다.

 

 

그러면 인텔리제이 화면 하단부에 위와 같은 그림이 나오면서 Hello World를 정상 출력하게 됩니다.

 

 

 

오늘은 인텔리제이의 첫인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드는 IDE입니다.

인텔리제이 덕분에 자바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어떠하셨나요?

 

"백문이 불여일견"

ㅎ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개발 토끼였습니다. 내일도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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